수덕사 역사

석하시찬(石霞施讚, 1893~1958, 속명 孔岩回)스님이 통도사에서 수행하다

1920년
경남 밀양시 하남면 수산리 당말리공원 남쪽 기슭 현 위치에 통도사포
교당인 화장사(華藏寺)를 창건했다.

1930년
김지성화(金志誠華)보살이 인근 재실의 목재를 시주하여 대웅전‧산신각
‧요사채를 중수하고 시찬스님이 석가여래좌상과 좌대를 조각하고, 신중‧독성‧산
신탱을 그려 모셨다.
스승이신 구하(九河)스님께서 화장사 창건을 축하하는 시를 지어 보냈다.

땅이 사람을 얻고 사람이 땅을 얻었으니
화장사는 나날이 더욱 새롭게 빛나도다
낙동강 물은 은산(銀山)을 기세 있게 감아 돌고
밀양 북쪽 구름 깊어 절은 안개 가득하네
부처님의 빛으로 능히 중생을 교화하니
공군(孔君)의 창건 공적에 신이 반드시 감응하리라
종을 울려 세상 깨우치고 미로를 여나니
다시 와서 깨달음 얻어 대도의 몸 이루리

題守山華藏寺刱建
地得人人亦有辰 煥乎精舍日新新
洛東水繞銀山氣 密北雲深寺嶂烟
卓佛垂光能敎化 孔君刱績必應神
鳴鍾警世開迷路 始覺重來大道身

1933년 
명부전을 건축하고 시찬스님이 지장‧시왕탱을 그려 모셨다.

1941년 
시찬스님이 칠성탱을 그려 모셨다.

1941년이후 
화장사(華藏寺)를 수덕사(修德寺)로 바꾸었다.

1971년 
요사채 1동을 신축했다.

1973년 10월 1일 
태고종 사찰로 등록했다.

1991년 
대웅전을 중창하고 석가여래‧문수보살‧보현보살 삼존상을 조성했다.
명부전을 중창하고 지장보살상을 조성했다.
삼성각을 중창했다.

2000년 
공양간을 신축했다.

2005년 7월 25일 
창건주 시찬스님의 따님이신 성정스님(공의전)께서 주지하시면서
통도사 말사로 등록했다.

2013년 
1930년에 신축했던 요사를 개축했다.

2016년 
삼층석탑을 조성하고, 공양간을 확장했다.

2018년 
신축요사를 개축했다.